[스포츠Q 민기홍 기자] A.J. 엘리스가 올해도 류현진의 공을 받게 됐다.미국 유력 일간지 LA타임스와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2일(한국시간) A.J. 엘리스와 LA 다저스가 355만 달러(약 38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00만 달러를 받은 엘리스는 올해 460만 달러를 요구했고 다저스는 300만 달러를 제시했다. 그는 연봉조정 마감일인 지난달 18일까지 계약을 맺지 못했으나 연봉조정을 피해 결국 355만 달러를 받는데 합의했다. 지난해 타율 0.238, 10홈런 52타점을 기록했으나 전년도 대비 전반적인 타격기록

[스포츠Q 신석주 기자] LA다저스가 2014시즌 착용할 원정 유니폼을 발표했다. 류현진은 다저스 유니폼 모델로 나서 늠름한 모습을 선보였다. 미국 메이저리그 다저스는 31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원정 유니폼 앞에 쓰여있던 기존 지역이름인 ‘로스엔젤레스’ 대신 팀명인 ‘다저스’로 바꾼다고 발표했다. 이 유니폼은 오는 3월 2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호주 개막전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유니폼을 착용한 선수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류현진을 포함 맷 켐프와 브라이언 윌슨이 모델로 등

[스포츠Q 신석주 기자] 또 한 명의 프랜차이즈 스타가 메이저리그를 떠난다. 바로 지난해 류현진의 팀 동료로 활약했던 텍사스 레인저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마이클 영(38)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폭스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영이 은퇴하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밝혔다. 텍사스에서 2000년부터 2012년까지 뛰며 전성기를 구가했던 영은 2005년 타율 .331, 221안타를 기록했고, 2011년 213안타를 날려 최다 안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동안 6년 연속 올스타로 선정되는 등 통산 7차례 올스타에 이름을 올린 그는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미국 프로야구에서 올시즌부터 조금 다르게 생긴 모자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메이저리그는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을 통해 29일(한국시간) 투수 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모자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부사장 댄 하렘은 ESPN과 인터뷰를 통해 "선수들을 최대로 보호하기 위해 제조사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다"며 "안전 기준을 충족한 모자를 볼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지난 2012년 9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투수 브랜든 맥카시는 라인드라이브에 머리를 강타당해 생명까지 위협받았다. 그는 이후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의미있는 어린이 야구팀이 생겼다. 기장군(군수 오규석)과 한국야구진흥협회(이사장 왕상건)는 지난 25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천 야구장에서 '레인보우 카운트' 야구단 창단식을 가졌다. 이 팀은 한국야구진흥협회 이사장인 박정태 한국야구위원회 육성위원이 제안한 것으로 다문화,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200여명의 학부모와 군민들이 참여해 아이들의 힘찬 출발을 격려했다. 또 연예인 야구단(단장 정보석) '조마조마'가 참석해 어린이들에게 야구용품과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프로야구 열번째 구단 kt 위즈의 연고지로 확정된 수원시가 어린이 야구교실을 운영한다.수원시생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용철 해설위원과 함께하는 수원시 어린이 야구교실'이 2014년도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강습기간은 1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토,일)며 수원종합운동장 내 야구교실 훈련장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강습비용은 월 4만원(분기별 12만원).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대상이며 선착순 30명에 한해 모집한다. 신청은 가입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이메일(lyc_baseball@naver.com)으로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매덕스를 기억하는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꽤나 흥미로운 소식이다.미국의 유력 스포츠언론 폭스스포츠의 앤서니 안드로 기자는 28일(한국시간) 매덕스가 올 여름 명예의 전당(HOF) 입성 때 로고없는 모자를 쓰고 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덕스는 "나는 내 커리어의 반을 컵스에서 또 다른 반을 애틀란타에서 보냈다. 나는 두 곳 모두 사랑한다. 두 도시 모두 내게 아주 큰 의미다."며 "어느 한 곳을 택할 수 없다"고 전했다.그렉 매덕스는 두말할 필요가 없는 대투수다. 355승 중 194승을 애틀란타에서,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돈의 힘이 대단하긴 대단한가 보다.미국 메이저리그의 뉴욕 양키스가 최근 5년간 475승(연평균 95승)을 하며 팀 승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양키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보도매체 ESPN의 베테랑 기자 데이비드 숀필드가 내놓은 자료에서 5년간 최다승리를 기록하며 머니파워를 보여줬다.다만 맹점은 5년간 페이롤(구단 연봉 총액)이 압도적인 1위라는 것이다. 양키스는 2009년 이후 우승은커녕 월드시리즈에도 진출하지 못했다. 2013시즌에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출장정지 파동, 에이스 C.C 사바시아

[스포츠Q 민기홍 기자] LG 트윈스는 레드캡 투어와 함께하는 '2014 LG트윈스 오키나와 전지훈련 팬 참관단'을 28일부터 모집한다.전지훈련 참관단은 2월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오키나와를 방문해 선수 훈련모습 참관, 선수단과 함께하는 식사, 오키나와 주요 관광지 여행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관단에는 2014 스프링캠프 모자가 지급된다.성인 1인당 89만9000원, 아동 1인당 80만9000원(숙박 및 식사 포함, 유류할증료 미포함)이며 최대 100명까지 모집 예정이다.참가신청 및 문의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스포츠Q 권대순 기자] 한국야구위원회 산하 야구발전실행위원회가 2013 야구 발전보고서를 27일 발간했다.2013 야구발전보고서는 프로야구 정책, 내규 정비, 저변 확대, 내실 강화, 인프라 구축, 시장 분석 등 5개 항목 19편의 보고서를 수록했다.특히 국내 최초로 기후에 따른 프로야구 관중수 변화 추이를 분석했다. 또 2013 프로야구 지명투수의 투구 건강을 분석 코너를 통해 신인 지명투수들의 투구 양상 및 건강상태를 조사했고, 야구장 인프라 구축의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스포츠 경기장의 트렌드와 디자인 등도 담겨 있다.허구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