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세영 기자] 대전 KGC인삼공사가 인천 흥국생명을 5연패 늪으로 몰아넣고 시즌 4승째를 챙겼다.KGC인삼공사는 11일 대전 충무체육관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4라운드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4-26 25-20 25-21 25-20) 역전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KGC인삼공사는 4승15패 승점 15를 기록, 5위 평택 GS칼텍스(승점 18)를 맹추격했다. 반면 5연패 수렁에 빠진 흥국생명은 8승9패 승점 24로 5할 승률이 무너졌다.주포 조이스가 47점을 쓸어 담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스포츠Q 이세영 기자] 대전 삼성화재의 상승세가 끝날 줄 모른다. 7연승으로 선두 자리를 더욱 굳게 지켰다.삼성화재는 1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28점을 올린 레오의 활약에 힘입어 세트스코어 3-0(25-16 25-22 25-18) 승리를 거뒀다.7연승을 달린 삼성화재는 18승4패 승점 53으로 선두를 수성했다. 2위 안산 OK저축은행과 격차는 승점 10. 반면 3연승을 달리던 대한항공은 12승9패 승점 37로 여전히 3위에 머물렀다.주 득점원 레오의 화력이 막강했다. 이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아기용병’ 이소영(20·평택 GS칼텍스)이 부진 탈출을 알렸다. 비록 팀은 부진하지만 공격과 수비에서 서서히 데뷔 시즌의 폼을 되찾고 있다.이소영의 부활 몸짓은 연말연시에 빛났다. 지난해 12월 28일 NH농협 2014~2015 V리그 대전 KGC인삼공사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장, 14점을 올렸다. 블로킹은 없었지만 서브 에이스 4개를 기록했고 공격 성공률은 50%에 달했다. 새해 들어서도 3일 홈에서 벌인 KGC인삼공사와 리턴매치에서는 리시브 성공률 66.7%를 기록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팀에 보탬이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이기면 선두로 도약할 수 있는 경기에서 성남 한국도로공사가 세번의 듀스를 모두 이겼다. 한국도로공사는 6연승을 달렸다.한국도로공사는 1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4~2015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니콜(36득점)의 활약으로 폴리(34득점)로 맞선 수원 현대건설을 3-0(26-24 29-27 26-24)으로 꺾었다.6연승을 달린 도로공사는 12승 6패, 승점 35로 2위 화성 IBK기업은행을 승점차 1로 앞서며 선두로 올라섰다. 현대건설은 승점 33으로 3위로 떨어졌다.경기는 도로공사의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역시 하나보다는 둘이 강하다. 쥬리치가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했지만 시몬과 송명근이 있는 안산 OK저축은행이 더 강했다.OK저축은행은 1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시몬(33득점), 송명근(19득점)이 공격을 이끌고 송희채(9득점), 박원빈(7득점)의 고른 활약을 펼치며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한 쥬리치(29득점)를 앞세운 수원 한국전력을 3-1(25-21 25-23 23-25 25-19)로 물리쳤다.OK저축은행은 3연승을 달리며 3위 인천 대한항공과 승점차를 다시 6으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배구 선수들이 짭짤한 부수입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트리플크라운이다.서브에이스 3개, 후위공격 3개, 블로킹 3개 이상을 한 경기에 하는 것. 다재다능함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05∼2006 시즌부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선수에게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그런데 이 돈은 모두 외국인 선수에게로 향하고 있다.9일 현재 2014~2015 NH농협 프로배구에서 남자부 10회, 여자부 4회가 나왔다. 시몬(OK저축은행)이 4회, 레오(삼성화재)가 3회, 케

[스포츠Q 박현우 기자] 안산 OK저축은행이 구미 LIG손해보험을 꺾고 웃었다. 세트스코어(3-1)만 놓고 보면 여유가 있었지만 내용은 그렇지 못했다.3세트 한때 11-18까지 뒤지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내주는 듯 했지만 22-23까지 따라붙었고 13번의 랠리 끝에 상대 공격을 가로막고 동점을 만들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천금 블로킹'을 성공시킨 주인공은 ‘OK군단의 새로운 방패’ 박원빈(23)이었다.박원빈은 8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LIG손해보험전에서 블로킹 5개를 포함해

[안산=스포츠Q 박현우 기자] 서로가 승리를 위해 몸을 바쳤다. 하지만 홈팀 안산 OK저축은행의 기세가 조금 더 앞섰다.OK저축은행은 8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남자부 구미 LIG손해보험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1 18-25 25-23 27-25)로 이겼다. 세트 스코어만 보면 여유가 있었지만 경기 내용은 혈전의 연속이었다.특히 3세트와 4세트는 모두 마지막까지 가서 승부가 갈릴 정도로 치열했다. 4세트는 계속된 1점차 랠리로 경기가 끝날 때까지 승자를 점칠 수 없었다.하지만 홈

[스포츠Q 박현우 기자] 배구의 저변 확대를 위한 유소년 배구 대회가 개막한다.한국배구연맹(KOVO)은 "9일 대전 한밭체육관 등 4곳에서 제5회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가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2013년 첫 시작 후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KOVO가 운영하는 유소년 배구교실 참여 학생들이 방학기간 대회를 통해 실력을 겨뤄보는 자리다.이번 대회에는 34개 팀, 50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는 중학년(3,4학년)과 고학년(5,6학년)으로 나뉜 후 조별리그, 토너먼트, 결승 순으로 진행된다.

[스포츠Q 민기홍 기자] 2승19패로 최하위에 처져 있는 우리카드 한새가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양진웅(51) 수석코치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른다.우리카드는 8일 “어려운 여건 속에서 팀을 이끈 강만수 감독을 총감독으로 위촉하고 양진웅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승격시켜 잔여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신임 양진웅 감독 대행은 부산 동성중, 문일고, 한양대를 졸업하고 1986년부터 1992년까지 현대자동차서비스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1983년부터 1990년까지는 국가대표로도 뛰었다. 200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선두 굳히기다. 정규리그 우승 고지가 보인다. 선두 삼성화재가 파죽의 6연승을 내달렸다.삼성화재는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홈경기에서 한국전력을 불러들여 3-1(25-21 25-20 18-25 25-22) 승리를 거뒀다.17승(4패)째를 올린 삼성화재는 7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승점 50점에 도달했다. 2위 OK저축은행(승점 37)과 격차는 13점이다. OK저축은행과 맞대결에서 모두 패하거나 심각한 부진에 빠지지 않는 한 정규리그 우승은 삼성화재의 몫이 될 가능성이 크

[스포츠Q 박현우 기자] 수원 현대건설에는 2005년 V리그 시작과 함께 신인왕을 차지하며 '살아있는 전설'로 활약하고 있는 황연주(29)가 있다. 하지만 '살아있는 전설'을 한 명 더 추가해야 할 것 같다. 2007년부터 뛰며 여자부 통산 블로킹 1위(697개)를 달리고 있는 양효진(26)이다.양효진은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여자부 대전 KGC인삼공사전에서 블로킹 4개를 포함해 9득점을 올리며 현대건설의 3-1(25-17 25-17 14-25 25-22) 승리에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수원 한국전력이 연고지 이전을 고려하거나 검토한 적이 없으며 당분간 계속 수원에서 홈팬들에게 나은 모습을 선보이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한국전력 프로배구단은 최근 본사 이전으로 대두되고 있는 연고지 이전 가능성에 대해 7일 "지금 팀은 선수단 분위기를 추스리고 후반기 V리그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데 집중하고 있는 중"이라며 "연고지 이전에 관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입장을 정리해 밝혔다.한국전력 측은 "본사가 이전하면서 추후 연고지 이전을 검토할 수는 있겠지만 현재 수원시와

[스포츠Q 이세영 기자] 넥센의 서건창(26)이 프로야구 신고선수 신화를 썼다면 아산 우리카드 용동국(24)은 V리그 수련선수 신화를 써내려갈 준비를 마쳤다. 코트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아나가고 있는 용동국이 연일 잠재력을 폭발하며 리그 꼴찌에 머물러있는 팀을 위로하고 있다.용동국은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4라운드 천안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10점 공격성공률 62.5%를 기록했다.팀은 비록 0-3 패배를 당했지만 이날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한 그는 자신의 한 경기 최다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스포츠Q 박상현 기자] 화성 IBK기업은행이 데스티니, 김희진, 박정아의 활약 속에 GS칼텍스를 꺾고 선두를 탈환했다.IBK기업은행은 6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데스티니(25득점), 김희진(13득점), 박정아(13득점)의 맹활약 속에 GS칼텍스를 3-0(25-22 25-16 25-16)으로 완파했다.IBK기업은행은 이날 승리로 12승 6패, 승점 34로 승점 32의 성남 한국도로공사를 제치고 다시 선두로 뛰어올랐다. 하지만 승점 30으로 3위인 수원 현대건설(11승 4패)이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천안 현대캐피탈이 최하위 아산 우리카드를 제압하고 4위로 뛰어올랐다.현대캐피탈은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3세트 동안 블로킹 11개으로 높이 우위 속에 우리카드를 77분만에 3-0(25-17 25-18 25-21)으로 셧아웃시켰다.현대캐피탈은 이날 승리로 9승 12패, 승점 31을 기록하며 수원 한국전력(10승 8패, 승점 28)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현대캐피탈은 외국인 선수가 없는 우리카드를 상대로 확실한 높이 우위를 보였다. 특히 케빈과 문성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인천 대한항공은 늘 3인자였다.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양강 구도를 위협하는 강호였지만 늘 들러리에 만족해야만 했다.올해만큼은 다르다. 대한항공이 대업을 이룰 절호의 찬스를 맞았다.대한항공은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구미 LIG손해보험을 3-1(25-19 23-25 25-19 25-19)으로 완파했다. 3연승을 기록한 대한항공은 12승(8패)째를 수확하며 OK저축은행에 세트득실률에서만 뒤진 3위가 됐다.고무적인 점은 가벼운 무릎 건염으로 인해 제 컨디

[인천=스포츠Q 민기홍 기자] “LIG손해보험이 많이 안 좋았을 뿐이다.”3연승 고공비행이지만 승장 김종민 감독은 겸손해 했다.인천 대한항공은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4~2015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구미 LIG손해보험을 3-1(25-19 23-25 25-19 25-19)로 완파했다. 2위 OK저축은행에 세트득실률에서만 근소하게 뒤진 3위다.웃으며 인터뷰실에 들어선 김종민 감독은 “마이클이 무릎 건염 때문 때문에 안 좋을 것이라고 봤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세터 강민웅이 안에서 잘 풀어줬다”며 “마이

[인천=스포츠Q 민기홍 기자] “특별한 마음가짐보다는 매 경기 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임했다.”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강민웅(30)이 자신이 대한항공의 ‘세터 1옵션’임을 입증했다.강민웅은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남자부 홈경기 LIG손해보험전에서 블로킹 2개, 서브에이스 1개를 포함해 4점을, 47개의 세트를 기록하며 팀의 3-1(25-19 23-25 25-19 25-19)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경기 후 수훈선수로 인터뷰실에 들어선 그는 “마이클 산체스

[인천=스포츠Q 민기홍 기자] 을미년 출발이 좋다. 인천 대한항공이 새해 들어 치른 두 번째 경기에서도 웃었다.대한항공은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18점을 뽑아낸 신영수의 활약에 힘입어 구미 LIG손해보험을 3-1(25-19 23-25 25-19 25-19)으로 완파했다.3연승을 기록한 대한항공은 12승(8패)째를 수확하며 세트득실률에서만 OK저축은행에 근소하게 뒤진 3위가 됐다. 양팀의 승점은 37점으로 동일하다. LIG손해보험은 지난해 마지막 날 우리카드를 완파한 기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