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발칙하게 고고'의 채수빈이 CCTV 영상을 김지석에게 들켰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발칙하게 고고'의 권수아(채수빈 분)가 수상한 차림으로 김열(이원근 분)의 기숙사 방에 잠입했다. 이 모습을 양태범(김지석 분)에게 들키게 되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채수빈을 따라 이원근의 기숙사 방으로 들어 온 김지석은 CCTV 영상을 보고 채수빈을 의심하며 영상을 확인하려 했지만 노트북에서 USB가 분리되며 영상을 완벽하게 확인하지 못했다. 그러나 김지석은 "수업 끝나고 이야기 좀 하자"며 "네가 봤던 동영상이 뭔지 이야기 들어야겠다"고 말하며 채수빈을 당황시켰다.
채수빈은 이실장(길해연 분)을 찾아가 동영상을 김지석이 봤다는 사실을 털어 놓았다.
KBS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는 높은 대입 진학률을 자랑하는 명문 기숙 고등학교에서 열여덟 청춘 소년소녀들이 치어리딩 동아리를 통해 그려나갈 낭만과 팀워크, 우정의 소중함과 그 속에 녹아있는 풋풋한 감성을 담아내는 작품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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