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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호 만루포' 경찰청, KIA 마운드 조기 공략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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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호 만루포' 경찰청, KIA 마운드 조기 공략 적중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6.1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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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석환의 결승 3점포로 상무 제압…NC와 삼성은 무승부

[스포츠Q 강두원 기자] 경찰청이 초반부터 맹타와 함께 KIA 마운드를 괴롭히며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경찰청은 11일 함평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퓨처스리그에서 KIA를 상대로 1회초부터 4번타자 이천웅이 중월 투런포를 때려내며 타선에 불을 붙인 후 5회까지 9점을 쓸어 담아 9-4로 승리했다.

경찰청은 2회초 강승호의 솔로포로 1점을 추가한 뒤 3회초에 2점, 그리고 5회초 2사 만루상황에서 강승호가 그랜드슬램을 폭발시키며 대거 4점을 얻어 승리를 굳혔다.

선발 진야곱은 6이닝동안 4실점했지만 타선의 넉넉한 지원을 받아 승리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 경찰청이 11일 201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KIA전에서 상대 마운드 조기 공략에 성공하며 9-4로 승리했다. 11일 NC전에서 3타수 2안타를 기록한 삼성의 김정혁이 지난달 9일 KT전에서 타격에 임하고 있다. [사진=스포츠Q DB]

승차는 경찰청에 1경기 뒤지지만 승률에서 앞서 북부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LG는 구리구장에서 남부리그 선두 상무를 만나 4회초에만 정주현과 강구성의 백투백 홈런, 서상수의 솔로홈런 등 대포 3방을 허용했지만 3-3으로 맞선 7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터진 양석환의 결승 3점 홈런에 힘입어 6-4로 승리했다.

승리의 일등공신 양석환은 이날 결승 홈런을 포함해 3회말에는 3루타를 터뜨리는 등 장타 2방으로 LG타선을 이끌었다.

삼성과 NC는 경산구장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4-4로 승패를 결정짓지 못했다. NC는 3-4로 뒤진 9회초 오정복의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동점 찬스를 만든 뒤 최재원의 유격수 땅볼 때 균형을 맞췄다.

삼성은 0-3으로 뒤진 3회말 안타 4개와 사사구 3개를 묶어 4점을 따내며 역전에 성공했지만 승리를 눈앞에 두고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고양 원더스도 한화와 교류경기에서 6-7로 뒤지던 9회초 김정남의 동점 적시타로 7-7로 비겼다.

수원 성균관대 구장에서 벌어질 예정이었던 kt와 '넥센 2군' 화성의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고 두산과 SK의 이천 경기도 그라운드 사정으로 열리지 못했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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