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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신변잡기 예능 아니다!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도 담았다 (이장면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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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신변잡기 예능 아니다!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도 담았다 (이장면Q)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11.03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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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불타는 청춘이 천 년의 고조 경주의 문화를 재조명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우리나라 문화재의 보고인 경주를 배경으로 멤버들의 여러 이야기가 펼쳐졌다. 특히 경주의 문화재에 대한 이야기와 주요 관광지를 다니며 여러 장면을 연출했다.

무척 뜻깊은 진행이었다. 그동안 예능프로그램 하면 출연연예인들의 신변잡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불타는 청춘'은 경주의 문화재와 매력 찾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우선 이들은 이날 경주 불국사를 찾았고 순서대로 첨성대와 석굴암 등 주요 문화재를 탐방했다. 이 과정에서 경주의 문화재에 대한 엄청난 찬사와 조명이 이뤄졌다. 오지형 박세준은 첨성대를 바라본 후 "내가 평생 처음으로 본 첨성대다"며 "이 경이로운 감정에 나도 놀랐다"고 감탄했다.

이처럼 불타는 청춘은 문화재를 진심으로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진행으로 프로의 격을 한층 더 높인 모습이다.

예능과 다큐멘터리를 경계를 적절히 조절하며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의 스타일을 만들어낸 '불타는 청춘' 다운 훌륭한 진행이었다.

▲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불타는 청춘의 이런 '특이성'은 중장년층부터 젊은 세대까지 아우르는 인기의 비결이다. 앞으로 더욱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불타는 청춘을 기대해 본다.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돼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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