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성창기업지주(주) (대표이사 우인석)가 알파인스키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대한스키협회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스키협회는 3일 성창기업지주 논현동 서울사무소에서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창기업은 앞으로 1년간 알파인 대표팀의 해외 전지훈련 비용과 기타 물품 구입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창기업은 2009년부터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팀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각종 물품과 훈련비용을 지원해 왔으며 대회도 직접 개최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힘써왔다.

스키협회는 “성창기업이 알파인 스키팀의 선전과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으며 성창컵 국제 알파인 스키대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창립 99주년을 맞는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성창기업지주(주)는 합판과 마루, 파티클보드, 우드칩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목재산업의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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