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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이동욱, 정려원 향한 마음 확인하며 '키스'… 앞으로의 관계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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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이동욱, 정려원 향한 마음 확인하며 '키스'… 앞으로의 관계는? (종합)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1.04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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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풍선껌’의 이동욱이 정려원을 여자로 보기 시작하며 두 사람의 관계 발전에 기대가 모아졌다.

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tvN 드라마 ‘풍선껌’에서는 김행아(정려원 분)를 사이에 두고 박리환(이동욱 분)과 강석준(이종혁 분)이 주먹다짐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tvN ‘풍선껌’ [사진 = tvN ‘풍선껌’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이동욱이 술에 취한 정려원을 데리러왔다가 정려원과 함께 있던 이종혁의 도발에 싸움을 하게 됐다. 상황이 종료된 후 정려원을 집으로 데려다주던 길에 이동욱은 이종혁을 떠올리며 정려원에게 “너무 싫어”, “진짜 싫어”라고 말했다. 이동욱은 정려원의 옛 연인인 이종혁을 향한 질투심을 드러내는 동시에 정려원을 사랑하게 된 감정을 느끼게 됐다.

집으로 돌아와 권지훈(이승준 분)과 맥주를 마시던 이동욱은 정려원에게 키스를 시도하던 이종혁을 떠올리며 또 다시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동욱은 맥주 캔을 세게 구기며 “돌 것 같아”라고 말했고, 이승준은 “행안 알아? 너 이런 거?”라고 물으며 이동욱의 마음에 대해 물었다.

결국 이동욱은 새벽에 집에서 뛰쳐나와 정려원에게로 향했다. 급하게 택시를 잡던 이동욱은 택시가 잡히지 않자 뛰는 방법을 선택해 정려원을 만났다. 놀이터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은 묘한 분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향해 커져가는 마음을 드러내지 않았다.

정려원을 향한 이동욱의 마음이 발전된 가운데, 이종혁은 항상 바쁘던 자신 때문에 외로워하던 정려원을 붙잡았다. 그러나 정려원을 붙잡는 순간까지도 바쁜 이종혁에게는 계속해서 업무 전화가 걸려왔다. 이에 정려원은 이종혁에게 “한번쯤은 전화 안 받을 수 있어요?”라고 물었지만, 결국 이종혁이 전화를 받으며 정려원의 마음을 체념하게 만들었다.

이후 잃어버린 정려원의 휴대폰을 찾기 위해 경찰서에 들른 이동욱은 이종혁을 만나게 됐다. 신분이 불분명한 이동욱은 자신보다 늦게 도착한 이종혁이 유명한 언론인으로서 금방 휴대전화를 되찾을 수 있게 되자 시기 어린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종혁과 이동욱이 경찰서에서 빠져나왔을 때 정려원이 경찰서에 도착했다. 이종혁의 연락을 더 이상 받고 싶지 않았던 정려원은 이동욱을 가리키며 “나 얘랑 만나요”라고 말했다. 정려원은 이종혁이 자신의 말을 믿지 않자 이종혁의 손에 쥐어져 있는 휴대폰을 포기한 채 이동욱과 함께 걸어 나왔다.

그러나 이종혁은 계속해서 “전화기 가져가”라고 말했고, 이동욱은 정려원에게 기습 키스를 하며 남자, 여자로서의 모습을 보란 듯이 보여줬다. 두 사람의 키스 장면은 경찰서까지 이동욱을 데려다준 홍이슬(박희본 분)도 목격했고, 이에 본격적인 네 사람의 사각관계의 시작이 예고됐다.

방송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동욱이 “이상할 줄 알았거든. 근데 좋아”라고 말하며 정려원과의 키스에 대해 언급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또 정려원은 “고마웠어요, 진짜. 안녕”이라고 말하며 이종혁을 향한 마음을 깨끗이 접을 거라는 예상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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