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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정체 밝혀지나? "아무한테도 말 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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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정체 밝혀지나? "아무한테도 말 하면 안돼"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1.0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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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그녀는 예뻤다'의 최시원의 정체가 밝혀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의 김신혁(최시원 분)은 김혜진(황정음 분)에게 전화를 걸어 중요한 일이 있다고 불러냈고, 이후 김신혁은 김혜진을 차에 태우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 눈길을 끌었다. 김신혁은 "아무한테도 말 하면 안된다"며 자신의 비밀을 털어 놓으려는 모습을 보이며 긴장감을 더했다.

▲ MBC '그녀는 예뻤다' [사진=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화면 캡처]

최시원은 "사실 나 심심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황정음은 "큰일이 난 줄 알았다"고 말하며 황당해 했지만 최시원은 "큰일이 나긴했다"며 "배고프다"고 말해 황정음을 또 다시 당황시켰다.

두 사람은 데이트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최시원은 황정음에게 "특별히 심심한 날이니 특별히 재미있게 보내야한다"고 말하며 놀이공원까지 가 '데이트'를 즐겼다.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고준희 분), 베일에 가려진 '똘끼충만 반전남' 김신혁(최시원 분) 등 네 남녀의 재기발랄한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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