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육각얼음을 형상화한 새로운 로고로 새출발한다.
빙상경기연맹은 지난 30여 년간 사용하던 '눈꽃' 로고를 대신할 새로운 로고를 5일 발표했다.
새 로고는 육각얼음을 형상화해 빙상 종목을 표현하면서 육각형 안의 디자인은 화합과 어울림의 의미를 담아냈고 또 최신 트렌드에 맞게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게 연맹의 설명이다.
기존 로고인 눈꽃이 동계스포츠를 의미하기는 하지만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피겨 등 다양화된 빙상 종목에 특화돼 있지 않다고 최신 트렌드에도 뒤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교체가 이뤄졌다.
연맹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연맹이 새롭게 거듭나 한국 빙상을 더 발전시키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며 “새 로고 발표로 심기일전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빙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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