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케이토토 손준철(57) 대표이사가 한국스포츠산업협회를 지휘한다.

한국스포츠산업협회는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협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손준철 케이토토 대표에게 협회 수장 자리를 맡겼다. 손준철 대표는 지난달 22일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18년 11월 4일까지다.

손준철 회장은 협회 사무국을 통해 “앞으로 한국 스포츠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명확하게 제시할 것”이라며 “스포츠산업이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는 여건과 풍토를 갖추도록 그 역할을 충분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입법고시 5회 출신인 손준철 회장은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전문위원, 정보위원회 수석 전문위원, 선산 컨트리클럽 대표이사 등 스포츠산업 현장 경험과 이론을 고루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전임 이홍석 5대 회장은 협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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