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그녀는 예뻤다'에서 고준희가 호텔경영대학원에 진학하기로 결정했다.
5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호텔도 그만두고 백수가 된 민하리(고준희 분)는 "대체 통장잔고가 다 어디로 사라졌어?"라고 투덜거리며 일자리를 구하고 있었다.
김혜진(황정음 분)은 무슨 일이냐고 묻고, 고준희는 "근데 학자금 대출은 어떻게 받는 거야?"라고 황정음에게 되묻는다. 황정음은 "학자금은 왜?"라고 물어보고, 고준희는 호텔경영대학원에 진학해 호텔일을 좀 더 제대로 배워보려고 한다고 말한다.
이에 황정음은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학자금 대출은 또 내가 잘 알지"라며 고준희의 얼굴을 감싸고 펄쩍펄쩍 뛰며 좋아했다.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고준희 분), 베일에 가려진 '똘끼충만 반전남' 김신혁(최시원 분) 등 네 남녀의 재기발랄한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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