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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수 무안타' 이대호, 16경기 연속 안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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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수 무안타' 이대호, 16경기 연속 안타 실패
  • 이재훈 기자
  • 승인 2014.06.1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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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소프트뱅크는 주니치에 4-3 역전승

[스포츠Q 이재훈 기자]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2)가 16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했으나 실패로 끝났다.

이대호는 12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석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이대호는 이날 부진으로 지난달 23일 한신전 부터 이어온 15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마감했으며 타율은 0.314로 약간 낮아졌다.

이날 이대호는 주니치 선발 오노 유다이를 상대로 1회말 1사 1,2루 첫 타석에서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이후 3회말 2사 2루에서 가진 두 번째 타석에서는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6회말 이대호는 팀의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으나 2루수 땅볼에 그쳤다. 8회말 1사 1, 2루 상황서 가진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병살타를 때려 결국 무안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소프트뱅크 타선 또한 주니치 선발 오노 유다이의 7이닝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에 막혔으나 9회말 주니치 마무리 이와세 히토키에 4득점해 4-3 역전승을 거뒀다.

steelheart@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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