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62% 지지, 로벤·뮐러 제쳐…박주호도 43% 지지율
[스포츠Q 홍현석 기자] 손흥민(22·바이어 레버쿠젠)과 박주호(27·마인츠05)가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독일 분데스리가 선수 '드림팀'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과 박주호는 12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분데스리가 선수들의 '가상 베스트 11'에서 당당하게 오른쪽 공격수와 왼쪽 풀백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3일부터 8일까지 실시된 투표에서 손흥민은 62%의 지지를 받아 아르연 로번(30)과 토마스 뮐러(25·이상 바이에른 뮌헨)를 제치고 당당하게 드림팀이 이름을 올렸다.
또 박주호는 43%의 지지를 받아 리카르도 로드리게스(22·볼프스부르크), 마르셀 슈멜처(26·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제쳤다.
이외에도 골키퍼에는 마누엘 노이어(28), 수비수에는 제롬 보아텡(26), 필립 람(31·이상 바이에른 뮌헨)과 마츠 후멜스(26·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박주호와 함께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0) 공격형 미드필더로는 마리오 괴체(22·이상 바이에른 뮌헨)가 뽑혔고 왼쪽 측면 공격수에는 마르코 로이스(25·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뽑혔다.
원톱 공격수에는 클라스 얀 훈텔라르(31·샬케04)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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