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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레가스 영입 전쟁, 최후의 승자는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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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레가스 영입 전쟁, 최후의 승자는 첼시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6.13 0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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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계약으로 이적 확정, 이적료 455억 추정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세스크 파브레가스(27)의 새로운 팀이 일찌감치 확정됐다. 첼시다.

첼시는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C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파브레가스를 5년 계약으로 영입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등번호 4번의 유니폼을 받아든 파브레가스의 이적료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미국 ESPN은 3300만유로(455억원)으로 추정했다.

▲ FC 바르셀로나에서 2011년부터 활약해왔던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첼시 이적을 확정지었다. [사진=첼시 구단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로써 파브레가스는 2011년 아스널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이후 3년만에 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인 파브레가스는 아르센 벵거 감독의 눈에 들어 아스널로 이적한 뒤 2003년부터 2011년까지 활약했다. 이후 이적료 3500만유로(482억원)로 추정되는 이적료로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온 파브레가스는 세 시즌을 뛰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12~13), 코파 델 레이(2012),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2011),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2011) 우승을 이끌었다.

또 파브레가스는 공격형 미드필더이자 스트라이커로 '가짜 9번' 또는 '제로톱'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어 첼시에게 새로운 공격 옵션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파브레가스는 첼시 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3년동안 환상적인 시간을 보내게 해준 바르셀로나의 모든 구성원에 감사드린다. 내가 어렸을 때 유스팀으로 뛰었던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것은 자랑스럽고 영광이었다"며 "아직 프리미어리그에서 다하지 못한 것이 있다고 생각했고 지금이 복귀하기에 적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도 영입 제의를 받았던 파브레가스는 첼시를 선택한 것에 대해 "모든 제의를 신중하게 고려한 끝에 첼시가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했다"며 "승리에 배가 고프고 우승하는데 대한 열망에 있어서 첼시와 나의 축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부합했다. 뛰어난 선수들과 감독이 있는 팀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13일(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가진 공식 훈련에서 공을 다루고 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스페인 대표팀의 일원인 파브레가스는 네덜란드전을 앞두고 있다. [사진=AP/뉴시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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