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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연걸·할리 베리 이어 '문화외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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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연걸·할리 베리 이어 '문화외교상' 수상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6.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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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 기자] 배우 이병헌이 아시아 소사이어티 문화외교상을 수상했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오전 “이병헌이 11일 열린 아시아 소사이어티 코리아 센터 글로벌 이사회의 VIP만찬에서 문화외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병헌은 “앞으로도 배우로서 최선의 연기를 보여주며 한국인으로서 한국을 알리는데 기여 하겠다”라며 감사인사와 함께 포부를 전했다.

11일 진행된 행사에서는 항렁그룹 회장 로니첸, 전 미국 국제개발처장인 헨리에타 포에, 글로벌 공동회장과 유엔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을 역임한 조셋시런 글로벌 대표를 비롯, 코리아 센터 명예회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및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외국 정계 영향력 있는 인사들로 구성된 글로벌 아시아 소사이어티 집행 이사회 이사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한류스타 이병헌(오른쪽 끝)이 문화외교상을 수상했다.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들은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을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수상이 결정된 이병헌에게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그동안 문화외교상은 중화권 월드스타 이연걸,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인 할리 베리, 미국 극작가 데이비드 헨리황, 미국 오바마 대통령 요리자문으로 유명한 알리스 위터스, 미국 LA다저스 투수로 활약 중인 류현진 선수 등이 수상한 바 있다.

1956년 록펠러 3세가 설립한 아시아 소사이어티는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비영리, 비정치 기관으로 매해 각 분야의 글로벌 리더를 선정하여 이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아시아적 가치관을 가지고 한국과 미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상호협력을 위해 개인 및 기관의 지도자 등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통해 상생하기 위한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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