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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 '연애의 발견' 합류 '에릭과 대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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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 '연애의 발견' 합류 '에릭과 대결' 예고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6.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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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 기자] 배우 성준이 '연애의 발견'에 합류했다.

성준은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성형외과 의사 남하진으로 등장한다. '연애의 발견'은 남하진과 연애 중인 이룸(정유미) 앞에 헤어진 옛 남자친구인 강태하(에릭)가 나타나면서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성준이 연기할 남하진 역은 여러 모로 매력적인 캐릭터다. 이룸과 2년째 연애 중인 남하진은 귀공자 외모에 걸맞은 따뜻하고 온화한 성격을 가졌다. 전 남자친구 강태하의 등장에 흔들리는 이룸에게 화내기 보다는 이성친구로서 그를 허락할 정도로 절대 감정에 휘말리지 않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인물이다.

▲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의 자상한 연하남 성준이 '연애의 발견'을 통해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인물을 맡아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사진=오앤엔터테인먼트 제공]

‘연애의 발견’의 제작사 JS픽쳐스 측은 "가능성이 많은 배우인 성준은 남하진이라는 캐릭터와 많이 닮아 있다. 에릭과는 매우 다른 매력을 발산해 여자주인공 이룸이 누구를 더 선호하는지 느껴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를 꼽았다.

‘연애의 발견’은 높은 인기로 시즌3까지 제작된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를 집필한 정현정 작가의 차기작이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2의 여주인공 정유미에 이어 시즌3의 자상한 연하남 성준이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정유미는 이번 작품을 통해 2007년 MBC 드라마 '케세라세라' 이후 약 7년 만에 에릭과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됐다.

다음달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후속으로 오는 8월 전파된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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