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4-22 22:19 (목)
대학미식축구 타이거볼은 '부산 4강'의 용쟁호투
상태바
대학미식축구 타이거볼은 '부산 4강'의 용쟁호투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5.11.09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드배정 4팀 모두 4강 진출, 부산대-신라대, 동의대-동서대 결승 다툼

[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대학미식축구 최강을 가리는 2015 타이거볼의 패권은 부산 대학들 간의 4강 용쟁호투로 가려지게 됐다.

부산지역 1위를 차지한 부산대는 7일 경남 양산 서창구장에서 벌어진 제56회 전국대학미식축구선수권대회 겸 제21회 타이거볼 본선 8강전에서 국가대표 쿼터백 박보성의 탁월한 지휘와 2개의 터치다운을 성공시킨 러닝백 장효원의 맹활약을 앞세워 대구지역 2위 경북대에 20-17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부산 4위 신라대는 우천 속에 6개의 펌블을 범한 서울지역 1위 고려대를 19-6으로 꺾었다.

▲ 신라대 선수가 7일 타이거볼 8강전에서 고려대 진영으로 질주하고 있다. [사진=대한미식축구협회 제공]

디펜딩 챔피언인 부산 3위 동의대는 부산 동의대구장에서 벌어진 대구 1위 영남대와 8강 대결에서 이동현과 한수희가 2개씩 터치타운을 터뜨리고 2개의 필드골을 보태 33-0으로 대승을 올렸다.

지난해 준우승팀인 부산 2위 동서대는 2쿼터에 터진 쿼터백 석민호의 터치다운을 잘 지켜 서울 2위 성균관대에 7-0 신승을 거뒀다.

지난해 동의대-동서대의 결승 진출로 올해 대회에서 4장의 시드를 받은 부산지역 4강이 모두 전국대회 4강에 오르는 초강세를 보인 것이다.

이로써 오는 14일 대구 한의대구장에서 펼쳐지는 4강 대결은 부산대-신라대, 동의대-동서대의 매치업으로 확정됐다.

4강전 승자는 오는 경기 포천 대진대구장에서 대망의 타이거볼을 놓고 자웅을 가리게 된다.

▲ 부산지역 1위를 차지한 부산대와 대구지역 2위에 오른 경북대의 라이벌전. [사진=대한미식축구협회 제공]

타이거볼 우승팀은 전국사회인리그 패자인 광개토볼 우승팀과 오는 12월 6일 한국 미식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김치볼에서 격돌한다.

광개토볼에서는 지난 1일 골든이글스가 지난해 김치볼 챔피언 삼성 블루스톰을 20-14로 꺾고 결승에 올라 서울 바이킹스를 14-10으로 제압한 피닉스와 패권을 다투게 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