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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전 앞둔 홍명보호, 결전의 땅 쿠이아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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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전 앞둔 홍명보호, 결전의 땅 쿠이아바로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6.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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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장 공사 아직 진행중, 첫날은 UFMT 운동장서 훈련

[스포츠Q 박상현 기자]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홍명보호가 드디어 결전의 땅으로 향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월드컵 축구대표팀은 15일 밤(한국시간) 포즈 두 이과수를 떠나 러시아와 첫 경기가 벌어지는 쿠이아바로 이동한다.

쿠이아바에서 벌어지는 러시아와 FIFA 월드컵 H조 첫 경기는 18일 벌어질 예정. 한국은 러시아보다 하루 일찍 쿠이아바에 입성함으로써 조금이라도 더 현지 적응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같은 브라질이라도 워낙 면적이 넓다보니 기후가 제각각이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베이스캠프인 포즈 두 이과수는 시시때때로 쌀쌀한 기후를 보이지만 쿠이아바는 전형적인 열대 기후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6월 평균 기온이 섭씨 31도로 낮에는 37도까지 올라가고 습도 역시 72%에 달하기 때문에 무더운 날씨에 적응하는 것이 급선무다.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18일(한국시간) 러시아와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가 벌어지는 쿠이아바로 15일 밤 출발한다. 16일 오전에 쿠이아바에 도착하는 대표팀은 이날 오후부터 UFMT 운동장에서 훈련한 뒤 경기 전날인 17일에는 경기 장소인 아레나 판타날에서 마지막 훈련을 하게 된다. 사진은 14일 포즈 두 이과수 플라멩고 스타디움에서 가진 훈련에서 미팅을 하고 있는 홍명보 감독과 대표팀 선수들. [사진=뉴시스]

물론 경기가 벌어지는 시간이 현지 시간으로 오후 6시이기 때문에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낮에 한껏 달궈진 그라운드가 채 식기도 전인 탓에 무더위 속에 경기를 치르는 것을 각오해야 한다.

또 대표팀으로서는 하나의 악재를 만났다. 첫날 훈련을 원래 진행하기로 했던 바라 도 파리가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아 일정을 차질을 빚게 된 것. 이에 따라 월드컵조직위원회는 러시아의 훈련장으로 배정된 마토그로소 연방대학교(UFMT) 운동장에서 훈련을 하도록 결정했다며 대표팀에 통보해왔다.

다만 다행인 것은 러시아가 입성하기 전이기 때문에 아무런 방해없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쿠이아바 시내 4성급 호텔로 대표팀 호텔로 배정된 드빌 쿠이아바에서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어 그리 멀지 않다.

대표팀은 16일 오전 쿠이아바에 입성하자마자 오후에 훈련할 계획이며 17일에는 결전의 장소인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마지막 훈련을 하게 된다. 한국과 러시아의 조별리그 첫 경기는 18일 오전 벌어진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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