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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정음 결혼소식에 신동미 한마디 "청첩장 좀 잘 만들지 모스트스럽지 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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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정음 결혼소식에 신동미 한마디 "청첩장 좀 잘 만들지 모스트스럽지 못하게"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1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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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에서 박서준과 황정음의 결혼소식에 '더 모스트'의 부편집장으로 승진한 신동미가 "모스트스럽지 못하게"라며 잔소리를 던졌다.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에서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더 모스트'의 신임 편집장으로 오게 된 지성준(박서준 분)은 직원들에게 김혜진(황정음 분)과의 결혼을 알리는 청첩장을 돌리며 "시간 되시면 오셔서 축하도 해주시고 식사도 하고 가세요"라고 말한다.

▲ 박서준이 황정음과의 결혼을 알리는 청첩장을 '더 모스트' 직원들에게 돌렸고, 신동미는 청첩장을 본 후 "모스트스럽지 못하게"라며 잔소리를 했다 [사진 =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

직원들은 박서준이 예고도 없이 결혼한다는 소식에 놀라 청첩장을 열어보고, 박서준과 결혼할 상대가 황정음이란 사실에 더욱 놀라며 "이 혜진이가 우리가 아는 그 김혜진 맞지? 잭슨?"이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진성그룹 회장아들이자 부사장으로 승진한 김풍호(안세하 분)는 박서준과 황정음의 청첩장을 보며 "혜진이는 그 신혁이(최시원 분)랑 그렇고 그런거 아니었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부편집장이 된 차주영(신동미 분)은 청첩장을 보고 미소를 지으면서도 "청첩장 좀 잘 좀 만들지. 모스트스럽지 못하게"라며 김라라(황석정 분)의 입버릇을 자신도 모르게 따라해 웃음을 선사했다.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고준희 분), 베일에 가려진 '똘끼충만 반전남' 김신혁(최시원 분) 등 네 남녀의 재기발랄한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로 11일 마지막 16회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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