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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호날두 유니폼 판매도 각축, '맨유 파워' 데파이 3위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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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호날두 유니폼 판매도 각축, '맨유 파워' 데파이 3위 기염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11.13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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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유니폼 10위 내 3명 배출, 슈바인슈타이거 4위-루니 6위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유니폼 판매량에서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양강 체제’는 굳건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이 13일(한국시간) 축구용품 업체 킷백의 2015년 7~9월 유니폼 판매량 자료를 토대로 발표한 자료에서 메시와 호날두는 1,2위를 차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0위 안에 3명을 포진시켜 세계 최고 인기 클럽의 위용을 과시했다.

그런데 팀내 1위, 전체 3위가 맨유의 간판 웨인 루니가 아닌 멤피스 데파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데파이는 PSV 에인트호번 소속이던 지난 시즌 네덜란드 득점왕(22골)을 차지하고선 맨유로 이적했다. 아직 팀에 완벽히 녹아들지 못하고 있지만 팬들은 '7번 유니폼'을 대거 구매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루니가 각각 전체 4위, 6위에 오르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에당 아자르(첼시)가 5위를 차지했다. 7위는 네이마르(바르셀로나), 8위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9위가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 10위가 필리페 쿠티뉴(리버풀)다.

유니폼 판매 순위 10걸 중 남미 선수들이 5명(메시, 네이마르, 아구에로, 산체스, 쿠티뉴)이나 포진했다. 국가별로는 아르헨티나(메시, 아구에로)와 브라질(네이마르, 쿠티뉴)이 각 2명, 포르투갈(호날두) 네덜란드(데파이) 독일(슈바인슈타이거) 벨기에(아자르) 칠레(산체스) 잉글랜드(루니)가 각 1명씩 자리했다.
 

■ 유니폼 판매순위 10걸 

①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②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③ 멤피스 데파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④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맨체스터 유나이티드)
⑤ 에당 아자르(첼시)
⑥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⑦ 네이마르(바르셀로나)
⑧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⑨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
⑩ 필리페 쿠티뉴(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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