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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MC, 현대제철 7연승 행진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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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MC, 현대제철 7연승 행진 저지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6.17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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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러스 동점골로 1-1…스포츠토토는 지선미 결승골로 KSPO 제압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수원시설공단(수원FMC)이 7연승을 달리던 인천 현대제철을 저지했다.

수원FMC는 16일 충북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4 IBK기업은행 WK리그 경기에서 후반 38분 로라러스의 동점골로 현대제철과 1-1로 비겼다.

수원FMC는 후반 35분 비야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지만 불과 3분 뒤 로라러스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승점 1을 챙기는데 성공했다.

7연승을 달리던 현대제철은 연승을 8로 늘리는데 실패했지만 9경기 연속 무패(7승 2무) 행진은 계속 이어갔다.

현대제철은 10승 3무 2패, 승점 33을 기록하며 6승 7무 1패, 승점 25로 2위를 달리고 있는 고양대교와 승점차를 8로 벌렸다.

또 대전 스포츠토토는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KSPO와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스포츠토토는 전반 5분만에 김주희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전반 42분 박희영에게 동점골을 내줘 전반을 1-1로 비겼다.

후반 15분 이예은의 자책골로 2-1로 앞서간 스포츠토토는 후반 39분 지선미의 결승골로 쐐기를 박았다. KSPO는 후반 추가시간 김상은의 골로 한 골 차이로 쫓아갔지만 이미 승부는 결정된 뒤였다.

스포츠토토는 4승 5무 5패, 승점 17을 만들며 5위 자리를 계속 유지했고 KSPO는 2승 2무 11패, 승점 8로 최하위에서 벗어나오지 못했다.

화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벌어진 서울시청과 부산상무의 경기는 득점없이 끝났다. 서울시청은 3위, 상무는 6위를 계속 지켰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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