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예림 기자] 배우 정준호가 MBC 새 주말특별기획 ‘마마’(가제)에 합류한다.
MBC 홍보국은 17일 오후 정준호가 ‘마마- 세상 무서울 게 없는’(이하 ‘마마’)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마마’는 죽음 직전,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는 한 여자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작품으로 앞서 배우 송윤아가 캐스팅됐다. 드라마 ‘동이’ ‘7급 공무원’의 김상협 PD가 연출을 맡았다.
정준호가 맡은 문태주 역은 극중 한승희(송윤아)의 옛 남자이자 서지은의 남편으로 지교동 주부들의 로망이다. 문태주는 잘생기고 젠틀한데다 센스 있는 모습까지 나무랄 데 없지만, 세속적 성공에 대한 열망이 큰 인물이기도 하다.
2011년에 방영된 드라마 '역전의 여왕' 이후 3년 만에 MBC 드라마에 출연하는 정준호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한승희 역으로 캐스팅 된 배우 송윤아와의 호흡도 이 작품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마마’는 ‘호텔킹’ 후속으로 오는 8월 초 첫 방송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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