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7:21 (목)
'러시아전' 대한민국 ★들 응원 릴레이
상태바
'러시아전' 대한민국 ★들 응원 릴레이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6.18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이예림 기자] 스타들도 러시아전에 나선 태극전사를 힘껏 응원했다.

대한민국과 러시아는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조별 리그 경기를 펼쳤다.

경기 도중 많은 스타들이 SNS로 응원의 메시지를 올렸다. 애프터스쿨의 정아는 전반전에 “부상없이 경기할 수 있도록 기도할게요. 태극전사들~멋있다~~~!! 파이팅!!♡”이라고 올렸다. 경기가 끝날 무렵 2AM의 조권은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짧고 굵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가수 간미연은 “마지막까지 힘내세요!!!!! 아~ 심장 떨려....”라며 열띤 응원을 보냈다.

 

이날 경기는 후반전에 이근호 선수와 러시아의 알렉산더 케르자코프 선수가 골을 넣어 1대1 무승부로 마쳤다. 경기가 끝난 뒤에 2PM의 택연은 “양팀 선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리키김은 "파이팅 코리아! 잘했어요. 이제 알제리 맛있게 먹어요"라고 올리며 승리를 자축했다.

걸그룹의 상큼발랄한 응원도 눈길을 끌었다. 레인보우의 재경과 걸스데이의 민아는 월드컵 응원룩으로 차려 입고 한껏 꾸민 뒤에 찍은 사진과 함께 응원의 글을 올렸다.

 

재경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대한민국 화이팅!! 우린 지금 다 같이 응원중!"이라고 올려 레인보우의 멤버들과 함께 있음을 밝혔다. 재경은 이근호 선수가 골을 넣자 "오예!! 골!!"이라는 글을 썼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대한민국 선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며 태극 전사들을 격려했다. 민아는 "응원 준비 끝 대~한민국 짝짝짝짝짝!"이라며 응원 열기에 합류했다. 민아 역시 경기가 종료되자 "최선을 다해서 뛰어주신 태극전사분들! 정말 멋있습니다!! 대~~~한민국!!!! 앞으로 더더더더 응원할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2AM의 정진운은 0-0으로 전반전이 끝난 뒤에 후반전에 "우리 선수들 후반전에도 화이팅해주세요!"라고 응원을 보냈다. 이근호 선수가 골을 넣자 SNS에 이근호 선수의 이름을 외쳤다. 러시아전이 끝난 뒤에는 "너무 아쉽지만 멋진 경기였습니다! 선수분들의 컨디션이 얼른 회복됐으면 좋겠습니다!" "구자철 선수 얼굴에 잔디 붙어있는 거 멋지다"고 올리며 아쉬움과 함께 감격스러움을 드러냈다.

 

월드스타 싸이도 이날 만큼은 붉은 악마로 분했다. 이날 오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에서 설치된 월드컵 응원 특설 무대에 나타난 싸이는 히트곡들을 열창하며 응원을 더욱 북돋았다. 후반전 골 소식에 "꼬올~!!!!! 우와!!!!!"라며 환호를 보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23일 오전 4시 포르투 알레그레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 경기장에서 알제리와 대결을 펼친다.

press@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