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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 신성장동력으로 영화에 주목? 김원해에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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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 신성장동력으로 영화에 주목? 김원해에게 눈길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1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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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정준호가 신성장동력으로 영화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18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윤태수(정준호 분)는 조직의 신성장동력을 찾으라는 보스 백만보(김응수 분)의 말에 새로운 일을 찾아다니다 영화제작자 손세운(김원해 분)의 크라우드 펀딩 설명회를 찾게 된다.

▲ '달콤살벌 패밀리' [사진 = MBC '달콤살벌 패밀리' 방송화면 캡처]

김원해는 바로 얼마전 정준호가 어머니에게 사기 친 약장수로 오해해 사무실을 뒤집었던 영화제작자. 정준호는 김원해가 사람들과 함께 크라우드 펀딩 발표회장에 들어서는 것을 보고 뒤따라 들어갔다가 "충청도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김원해의 말에 격렬하게 박수를 치며 환호를 보냈다.

정준호는 이어 다음날 조직보스인 김응수와의 회의에서 "뭔가 준비한 것이 없냐"는 김응수의 말에 "영화 어떻슈"라며 "부산에는 '친구'가 있고 전라도에는 '목포는 항구다'가 있는데 충청도엔 뭐가 있슈"라며 김원해가 제작하는 충청도 조폭들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뜨거운 형제들'의 크라우드 펀딩 자료를 김응수에게 건넸다.

'그녀는 예뻤다'의 뒤를 이어 18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조직 서열 4위인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 윤태수(정준호 분)가 가족을 지키기 위한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려내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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