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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김원해, 김응수 돈 30억 투자받고 날라…정준호 어떻게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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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김원해, 김응수 돈 30억 투자받고 날라…정준호 어떻게 하니?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1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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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충청도 주먹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겠다며 김응수에게 30억 원을 투자받은 영화제작자 김원해가 김응수의 돈을 갖고 도망쳤다.

18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백만보(김응수 분)는 윤태수(정준호 분)가 제안한 영화사업에 흔쾌히 투자를 결정하고, 영화제작자인 손세운(김원해 분)에게 30억원을 한 방에 쏘는 호쾌함을 과시했다.

▲ '달콤살벌 패밀리' [사진 = MBC '달콤살벌 패밀리' 방송화면 캡처]

정준호 역시 영화제작자라는 양지의 직업을 가지게 됐다는 마음에 기쁘게 김원해의 사무실을 찾아가지만, 이미 김원해는 모든 짐을 정리하고 전화도 해지한채 도망친 뒤였다.

정준호는 3년 전 돈 천만원을 떼먹은 남자를 반죽음으로 만들며 돈에 대해서만큼은 공소시효가 없는 잔인한 모습을 보여준 김응수의 모습을 생각하며, 어서 김원해를 찾아서 30억원이라는 돈을 찾아야 된다는 위기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그녀는 예뻤다'의 뒤를 이어 18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조직 서열 4위인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 윤태수(정준호 분)가 가족을 지키기 위한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려내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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