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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국민 첫사랑' 배수지, '여류소리꾼'으로의 변신 성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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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국민 첫사랑' 배수지, '여류소리꾼'으로의 변신 성공일까?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5.11.2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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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상민 기자] 이제 '연기돌'이란 말은 익숙한 단어가 됐다. 그만큼 아이돌의 연기 입문은 이제 흔한 일이 되었다.

수지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 배수지는 그들 중 대표주자다.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청순하고 풋풋한 여대생 서연 역을 아련하게 풀어내며 '국민 첫사랑' 타이틀을 거머 쥔 배수지가 이제 어엿한 배우로 성장해 완숙미를 더하며 조선 최초의 여류 소리꾼으로 변신한다.

배수지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되는 영화 '도리화가'의 언론시사회가 지난 18일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렸다.

 

'사극 연기에 더해 소리꾼이라니...' 배수지의 기존 이미지와는 확연히 달라서 잘 소화할 수 있을지 기대를 하며 영화를 감상했다.

 
 

영화 자체의 완성도는 차치하고 소리꾼으로의 변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흔적이 영화 곳곳에 보이며 배수지의 연기 변신은 어느정도 성공인 듯 싶었다.

 

영화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배수지)과 그녀의 스승 신재효(류승룡)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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