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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스포츠마케팅 동아리 드레포스, 스포츠창업-취업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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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스포츠마케팅 동아리 드레포스, 스포츠창업-취업 논한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11.19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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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희대 국제캠퍼스서 7회 세미나 개최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경희대 스포츠마케팅 학술동아리 ‘드레포스(Dreaming of Sports Marketing)'가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희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세미나가 20일 오후 1시 경기도 수원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3층 피스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스포츠마케팅, 창업과 취업의 중심에서 길을 묻다’이다.

▲ 경희대 스포츠마케팅 학술 동아리 드레포스가 20일 스포츠산업 창업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드레포스 제공]

경희대는 지난해 9월 1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오픈한 스포츠산업창업지원센터의 수도권 권역 대표 학교로 선정됐다. 드레포스는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장 이정학 교수의 지도하에 대학생들만의 힘으로 매년 세미나를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드레포스 회장 백상훈(24) 학생은 “졸업 후 취직하는 것이 당연시되고 있는 사회에서 더 크게 보고 주체적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이 세미나를 통해 그런 의문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예비 창업자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지난해 12월 스포츠산업 트렌드와 창업을 주제로 열린 6회 세미나. [사진=스포츠Q DB]

이번 세미나는 4부로 구성됐다. 1부는 패스포트 코리아 김지호 대표가 ‘운동분야 O2O 모바일 마케팅 글로벌 시장의 스포츠 산업의 변화’를, 2부는 짐콩의 재미어트 유석종 대표가 ‘맨 몸과 열정만으로 창업에 도전하기’를, 3부는 대홍기획 스포츠마케팅팀 구관회 팀장이 ‘Living as a Sports Marketer'를 다룬다. 4부는 신생 스포츠창업 기업을 소개하는 박람회가 열린다.

김정환 홍보팀장(24)은 “창업에 대해 생각은 많지만 막상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이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스포츠 분야의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인들과 현장 실무진의 소통기회를 마련하도록 돕고 싶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당일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추첨을 통한 다양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드레포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 facebook.com/khudrepos) 또는 010-7207-65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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