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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 김응수 돈 30억 떼먹고 도망친 김원해, 하필이면 정웅인에게 잡혔다? 정준호의 운명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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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 김응수 돈 30억 떼먹고 도망친 김원해, 하필이면 정웅인에게 잡혔다? 정준호의 운명은? (예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1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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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정준호는 영화제작을 미끼로 김응수에게 돈 30억원을 가로챈 사기꾼 김원해를 찾아다니고, 김원해는 하필이면 정준호의 라이벌인 정웅인에게 붙잡히며 정준호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1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2회에서 윤태수(정준호 분)는 충청도 건달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겠다며 백만보 회장(김응수 분)에게 30억원을 투자받지만, 투자를 받자마자 돈을 가지고 사라진 영화제작자 손세운(김원해 분)을 찾아나선다.

정준호는 추격 끝에 영화감독 봉진욱(조달환 분)을 붙잡는데 성공하고 "니들이 해먹은 30억이 누구 돈인지 알어?"라며 물고문을 하고, 조달환은 "영화 만들께요. 그래야 윤선생님도 사는 거 아닙니까?"라며 어떻게든 영화를 만들겠다고 약속한다.

▲ 19일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2회 예고 [사진 = MBC '달콤살벌 패밀리' 예고화면 캡처]

백기범(정웅인 분)의 아내 이도경(유선 분)은 정준호와 만나고, 하필이면 칼에 손이 다친 유선의 손을 정준호가 잡는 사진을 정웅인이 보게 된다. 자신이 추진한 카지노 사업이 밀리고 정준호의 영화 사업이 채택되면서 정준호에게 이를 갈던 정웅인은 이 사진을 보며 정준호와 유선의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길거리에서 부모님 몰래 버스킹을 하고 있던 윤성민(이민혁 분)은 버스킹을 하다 길거리 건달들에게 둘러싸이고, 이민혁을 지켜보며 "스타일은 대충 합격"이라며 마음에 들어한 정웅인의 딸 백현지(민아 분)는 호루라기를 불어서 이민혁을 위기에서 구해주고는, 이민혁에게 "너 나 못 알아보니?"라고 묻는다.

김응수의 돈 30억을 꿀꺽하고 도망쳤던 김원해는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다가 정웅인에게 걸리고, 정웅인은 "우리 손대표님이 여기서 죽쑤고 있는거 우리 윤사장은 알고있나 모르겄네"라며 김원해를 붙잡고, 모두가 모인 자리에 김원해를 끌고 나와 정준호를 위기에 빠트린다. 

정준호는 김원해가 30억을 가지고 달아나고, 하필 정웅인에게 붙잡히는 등 연이은 위기가 이어지자 "마가 낀 겨, 삼재여. 내가 뭘 어쨌다고 이러는겨?"라며 답답해하고, 정웅인은 그런 정준호에게 "친구야 잘 혀"라며 경고를 던진다.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조직 서열 4위인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 윤태수(정준호 분)가 가족을 지키기 위한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려내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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