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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 아내 문정희에게 화내다가 되려 혼나 "가서 음식물 쓰레기나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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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 아내 문정희에게 화내다가 되려 혼나 "가서 음식물 쓰레기나 버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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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정준호가 영화제작자 김원해가 30억을 들고 도망친 일로 골머리를 썩다가, 아내 문정희에게 된통 혼이 났다.

19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윤태수(정준호 분)는 영화제작자 손세운(김원해 분)이 30억 원을 투자받고 그대로 잠수탄 것으로 인해 신경을 쓰다가, 집에서 영화가 대박나면 서울로 이사가자는 아내 김은옥(문정희 분)에게 벌컥 화를 냈다.

▲ '달콤살벌 패밀리' [사진 = MBC '달콤살벌 패밀리' 방송화면 캡처]

그러자 문정희는 "그러다 치겠다"며 오히려 때려보라고 얼굴을 들이대고, 정준호는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무릎을 꿇고 문정희에게 싹싹 빈다.

이에 문정희는 정준호에게 "가서 음식물 쓰레기나 버려. 김치 국물 줄줄 샌다"고 말했고, 정준호는 문정희가 시키는대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다가 봉진욱(조달환 분)을 붙잡았다는 말에 음식물 쓰레기를 팽개친 채 급히 달려갔다가 전화로 문정희에게 또 다시 바가지를 긁혔다.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조직 서열 4위인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 윤태수(정준호 분)가 가족을 지키기 위한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려내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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