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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 김원해 정체 알았다…사기에 도박 전과 화려 "별이 다섯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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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 김원해 정체 알았다…사기에 도박 전과 화려 "별이 다섯 개"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1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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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정준호가 영화제작을 하겠다며 투자받은 30억원을 가지고 도망친 김원해의 정체를 알았다.

19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윤태수(정준호 분)는 30억을 가지고 도망친 영화제작자 손세운(김원해 분)의 일당을 잡아서 "손세운 어디 갔냐"고 협박하던 중, 알고 지내던 형사에게 전화를 받는다.

▲ '달콤살벌 패밀리' [사진 = MBC '달콤살벌 패밀리' 방송화면 캡처]

정준호가 급히 형사에게 달려가자, 형사는 정준호에게 정보를 줄듯 말듯 애태우다, 결국 김원해의 신상정보를 건네준다. 김원해의 진짜 정체는 영화제작자가 아니라 사기에 도박, 그리고 외환관리법까지 전과가 무려 5범 "별이 다섯 개"인 화려한 전적의 사기꾼이었던 것.

정준호는 형사에게 "이 놈 지금 어디 있냐"고 묻지만, 형사는 "내가 무슨 국정원이냐"며 "아마 지금쯤 사기친 돈 들고 해외로 도망가지 않았겠냐"고 해 정준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조직 서열 4위인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 윤태수(정준호 분)가 가족을 지키기 위한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려내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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