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정웅인이 탈출을 시도하던 김원해를 붙잡아서 죽이고는 정준호의 차 트렁크에 가져다 버렸다.
19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윤태수(정준호 분)는 아내 김은옥(문정희 분)와 함께 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장을 보고 온 후 차 트렁크를 열었다가 트렁크에 영화제작자 손세운(김원해 분)의 시체가 버려져 있는 것을 목격하고 크게 놀란다.
김원해는 정웅인에게 카지노에서 붙잡혀 감금당했다가 정웅인이 고사를 간 사이 도망치려고 하다 정웅인에게 붙잡혔다. 정준호와 문정희는 김원해의 시체를 실고 도망을 치던 중 탈영병 검문에 걸리고 말았다.
정준호는 트렁크를 열어 달라는 군인에게 돈을 쥐어주며 도망치려고 하지만, 오히려 군인은 그런 정준호의 모습을 의심스럽게 생각해 다른 군인들을 불러 정준호를 조사하려고 했다.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조직 서열 4위인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 윤태수(정준호 분)가 가족을 지키기 위한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려내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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