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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연인 거미 복면가왕 캣츠걸에 패배했지만 사랑을 얻고 웃었다 (이슈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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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연인 거미 복면가왕 캣츠걸에 패배했지만 사랑을 얻고 웃었다 (이슈Q)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5.11.2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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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양용선 기자] 조정석이 가수 거미를 챙겨주며 복면가왕 4연속 왕좌를 지키게 했다. 평소 매너남으로 통하는 조정석 다운 모습이었다.

2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17대 가왕전에서는 코스모스가 캣츠걸에 패배를 당하면서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면가왕 코스모스의 정체는 가수 거미였다. 특히 거미는 4연속 복면가왕 자리를 내놓으며 조정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거미는 "조정석이 항상 나를 많이 챙겨 줬다"며 "너무 많이 긴장하고 힘들었는데 조정석이 있어 마음이 안정됐다"고 고백했다.

▲ 조정석 여자친구 거미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조정석이 여자친구 거미에 대한 외조를 아끼지 않았던 덕분에 4연속 복면가왕이라는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다.

사실 조정석은 뮤지컬 배우로서 활약하면서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연기자다. 대한민국 최고 여성 보컬리스트로 손꼽히는 거미에게 음악적 조언을 해주는 것은 당연한 일일 수 있다. 결국, 조정석의 거미에 대한 조언은 여자친구에 대한 사랑과 자신의 노래 실력이 합쳐진 내조였다.

앞서 거미는 조정석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조정석과 거미는 서로를 잘 챙겨주는 훈훈한 연인으로 유명하다.

복면가왕은 가면을 쓴 연예인들이 노래 승부를 가려 가왕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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