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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파 로봇군단 복귀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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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파 로봇군단 복귀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6.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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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SF 액션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가 개성파 로봇 군단의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전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를 비롯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크로스헤어, 하운드, 드리프트까지 다양한 로봇 캐릭터로 관심을 자아낸다.

▲ 옵티머스 프라임(사진 위)과 범블비

오토봇 군단을 이끄는 리더 옵티머스 프라임은 훨씬 버전업돼 상상을 초월하는 강력한 활약을 펼친다. 5년 전 시카고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지만 오토봇을 위협하는 어둠의 세력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된 옵티머스 프라임은 케이드 예거의 도움으로 다시 깨어나 동료 오토봇들을 불러 모으며 전 세계를 지키기 위한 반격을 준비한다.

옵티머스 프라임의 든든한 조력자 범블비는 행방불명된 옵티머스 프라임을 대신해 오토봇의 리더를 맡아 전과 달리 위엄있는 모습을 보이지만 옵티머스 프라임이 돌아오자 다시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장난스러운 매력을 드러낸다.

새로운 오토봇 ‘크로스헤어’는 초록색 컬러에 마치 트렌치코트를 걸친 듯한 외모로 눈길을 끈다. 공중전에 능한 크로스헤어는 낙하산을 펼친 채 쌍권총을 활용해 백발백중 적들을 명중시키는 전투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특히 크로스헤어의 공중전은 예고편을 통해 공개되자마자 단숨에 네티즌의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 크로스헤어(사진 위)와 하운드

다른 오토봇보다 큰 풍채로 위압감을 주는 무기 전문가 하운드는 여러 무기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강력한 군인 캐릭터다. 풍성한 수염과 늘 시가를 물고 있으며 호탕하고 화끈한 성격이다. 자신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케이드 일행을 끝까지 지키는 의리를 보여준다.

가장 사람과 가까운 모습의 무사 오토봇 ‘드리프트’는 검을 주무기로 사용항다. 침착한 모습 속에 의외로 다혈질 면모도 갖고 있다. 오토봇 멤버 중 유독 하운드와 티격태격하는 드리프트는 오토봇의 수장 옵티머스 프라임만큼은 존경하고 따른다. 목소리 연기를 일본 국민배우 와타나베 켄이 맡았다.

▲ 드리프트

한층 업그레이드된 캐릭터와 새롭게 등장하는 오토봇의 막강한 활약으로 관객에게 쾌감을 안겨줄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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