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 기자] KBS 도경완 아나운서와 트로트가수 장윤정 부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첫 아이 출산기를 공개한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20일 오전 “도경완과 장윤정 부부의 출산부터 육아 과정이 특집으로 방송된다”면서 “이번 방송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파일럿 때부터 기획해왔으며 슈퍼맨의 시작이 되는 ‘출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게 돼 기쁘다. 기획 취지를 듣고 방송 출연을 결심해준 도경완·장윤정 부부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백년가약을 맺은 도경완·장윤정 부부는 혼인 1년여 만인 13일, 3.5kg의 건강한 아들을 얻었다. 이에 제작진은 4월 이들 부부로부터 방송 출연 동의를 얻어, 장윤정의 출산이 임박했던 지난달 사전 촬영을 마쳤다.
도경완·장윤정 부부의 출산 이야기는 약 10여회 분으로 방송되며 ‘슈퍼맨’이 탄생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22일 첫 방송에서는 만삭의 몸의 장윤정과 아빠가 될 준비를 시작한 도경완의 고군분투기가 공개되며 이들 부부와 함께 장윤정의 시부모님이 출연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가족에서 소외되고, 자녀에게 소홀했던 우리 아빠들의 48시간동안 눈물겨운 육아 도전기를 담아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 KBS 간판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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