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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체육인 모여라' 일-가정 양립 모색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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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체육인 모여라' 일-가정 양립 모색 포럼 개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11.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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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옥 한국스포츠개발원장, 임오경 서울시청 감독 등 연사로 나서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운동과 가사를 모두 잡는 건 보통 일이 아니다. 고민하는 여성 체육인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여성체육대상조직위원회는 2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롬에서 제1회 미래를 여는 여성체육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 체육인의 현실을 논하고 은퇴 후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여성신문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신정희 대한하키협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박영옥 한국스포츠개발원장이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여성체육인의 일·가정 양립 방향을 논한다. 임오경 서울시청 여자 핸드볼팀 감독과 프로골퍼 출신 서아람 한남대 교수가 여성 체육인의 사례를 수집해 발표한다.

2부 세션에서는 박영옥 원장, 신정희 부회장, 임오경 감독, 서아람 교수 외에 원영신 여성체육학회장, 강인애 강사, 문화체육관광부 담당부서장들이 합류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문의는 여성체육대상 사무국(02-2036-9233) 또는 이메일(wsports@womennews.co.kr)로 하면 된다.

▲ 임오경 서울시청 감독이 여성 체육인이 현실과 은퇴 후 생활을 논하는 자리에 연사로 나서 사례를 발표한다. [사진=스포츠Q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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