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7:22 (수)
'달콤살벌 패밀리' 문정희, 직접 연기하고도 본인이 더욱 놀란 만취연기…대체 어땠길래?
상태바
'달콤살벌 패밀리' 문정희, 직접 연기하고도 본인이 더욱 놀란 만취연기…대체 어땠길래?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25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문정희가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리얼 진상 만취연기를 선보인다.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조폭 윤태수(정준호 분)의 아내 김은옥을 연기하고 있는 문정희는, 25일 오후 10시 방송될 '달콤살벌 패밀리' 3회에서 리얼한 만취연기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터트릴 예정이다.

문정희는 '달콤살벌 패밀리' 3회에서 술독에 푹 빠졌다 나온 모습으로 온 집안을 발칵 뒤집는다. 남편 정준호의 등에 업혀온 문정희는 평소 자신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시어머니 이춘분(오미연 분)과 아들 윤성민(이민혁 분), 딸 윤수민(김지민 분) 앞에서 제대로 술주정을 부린다.

▲ 25일 방송될 '달콤살벌 패밀리' 3회에서 문정희가 제대로 된 만취연기를 선보인다 [사진 = MBC 제공]

실제 현장에서 문정희는 보기만 해도 술냄새가 느껴질 만큼 리얼한 온몸 열연으로 지켜보는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풀린 눈과 꼬인 혀, 흐느적 거리는 팔과 다리로 온 집안을 헤집는 그녀의 활약에 가족들 모두가 당황해 했다고. 

리허설까지 실제를 방불케 하는 열연으로 감독과 스태프들을 빵빵 터트렸던 문정희는 이내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하고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내 연기지만 놀랐다. 내가 이렇게까지 할 수 있다니...”라며 말을 잇지 못 했다고.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태수(정준호 분)의 차 트렁크에서 발견된 손대표(김원해 분)의 시체로 인해 위기를 맞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설상가상으로 군인들의 불시검문에 트렁크를 열어야 하는 상황에 닥친 태수와 은옥(문정희 분)이 어떻게 될지 오늘 방송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조직 서열 4위인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 윤태수(정준호 분)가 가족을 지키기 위한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려내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