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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호날두 바라기' PSG, 맨유에선 세전 8억 줘야하는 '세후 4억' 주급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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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호날두 바라기' PSG, 맨유에선 세전 8억 줘야하는 '세후 4억' 주급 불렀다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11.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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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세후 주급 25만 파운드, 잉글랜드에서 세전 주급 50만 파운드 줘야 가능한 금액"

[스포츠Q(큐) 김지법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를 열렬히 원하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호날두에게 천문학적인 급료를 베팅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5일(한국시간) “호날두를 원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는 안타까운 얘기지만 파리 생제르맹이 호날두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며 “파리 생제르맹은 과감한 투자로 호날두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과 호날두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가 “호날두의 이적은 없다”고 한목소리를 냈지만 호날두의 이적설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호날두에 대한 맨유의 관심 소식을 접한 파리 생제르맹은 더욱 적극적으로 호날두 잡기에 나섰다. 미러는 “파리 생제르맹이 세후 주급으로 25만 파운드(4억3250만 원)를 제시할 예정”이라며 “이 금액은 영국에서 세전 주급 50만 파운드(8억6500만 원)를 줘야 가능한 금액”이라고 전했다.

미러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의 에이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때문에 파리 생제르맹은 다음 시즌부터 호날두를 중심으로 팀을 재편할 계획을 짜고 있다.

프랑스 리그에 대한 호날두의 관심도 이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미러는 “호날두는 내년이면 31세가 된다. 포르투갈, 잉글랜드, 스페인 등 다양한 리그를 경험한 호날두는 생소한 프랑스 리그에서 뛰는 것을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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