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홍보대사 위촉식 실시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LA 다저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를 맡는다.
평창올림픽조직위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조직위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류현진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류현진은 조양호 조직위원장에게 위촉패를 받고 기념촬영 등에 나설 예정이다.
어깨 부상으로 미국에서 재활에 몰두했던 류현진은 지난 14일 귀국해 휴식과 재활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귀국 당시 그는 “캐치볼 이외에도 운동은 뭐든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몸은 괜찮아졌다. 수술 이후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면서 힘이 많이 길러진 것 같다”며 “시범경기에도 초반보단 마지막쯤엔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2주 더 한국에서 머무는 류현진은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보름 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