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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 정웅인 악행 알았다... "예쁨은 못 받아도 오해는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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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 정웅인 악행 알았다... "예쁨은 못 받아도 오해는 싫어"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1.2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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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의 정준호가 정웅인에게 주먹질을 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달콤살벌 패밀리'의 윤태수(정준호 분)이 백기범(정웅인 분)을 찾아 손세운(김원해 분)의 시체를 자신의 트렁크에 유기한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윤태수는 백기범의 아지트에서 나온 증거를 내밀었고 백기범은 당황했다.

▲ MBC '달콤살벌 패밀리' [사진= MBC '달콤살벌 패밀리'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정준호는 자신이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한 슬픔과 황당함에 사로잡해 쉽게 정웅인의 짓이라고 인정하기 어려워했다. 정준호는 정웅인에게 "회장님에게 말 잘 드려라"라며 "예쁨은 못 받아도 오해는 안 받고 싶다"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조직 서열 4위인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 윤태수(정준호 분)가 가족을 지키기 위한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려내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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