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6:40 (금)
'FA' 이범호, 3+1년 36억에 KIA 잔류
상태바
'FA' 이범호, 3+1년 36억에 KIA 잔류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1.28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치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이범호(34)가 소속팀 KIA 타이거즈와 내야수 FA 계약을 체결했다.

KIA “28일 오후 구단 사무실에서 이범호와 계약 기간 4년(3+1년)에 계약금 10억원 연봉 6억5000만원 등 총 36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 이범호가 소속팀 KIA와 FA 재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스포츠Q DB]

2000년 한화에 입단한 이범호는 일본 프로야구 무대에 진출했다가, 2011년 KIA 유니폼을 입으며 국내로 복귀했다. 올 시즌 138경기에 출장, 437타수 118안타 타율 0.270에 79타점을 기록했으며, 특히 28홈런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을 때려냈다. 이범호는 통산 250홈런 856타점 타율 0.267를 기록 중이다.

이범호는 계약을 마친 후 “항상 성원해 주는 팬들과 내 가치를 인정해 주고 대우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홀가분한 마음으로 운동에 전념해 내년 시즌 우리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