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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영웅 캡틴' 이택근, 4년 35억에 FA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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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영웅 캡틴' 이택근, 4년 35억에 FA 계약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1.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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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내 역할에 충실할 것"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내년에도 영웅군단 캡틴이다. 이택근(35)이 넥센 히어로즈와 FA(자유계약선수) 재계약에 성공했다.

넥센은 “28일 오후 FA 자격을 취득한 이택근과 계약기간 4년, 총액 35억원(계약금 10억원, 연봉 5억원, 옵션 5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을 마친 이택근은 “무엇보다 좋은 대우로 4년 계약을 결정해주신 이장석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넥센은 나에게 집과 같은 곳이다. 다른 팀에 간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늘 마음에 뒀고 편안하게 지냈던 곳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택근이 4년 35억원에 소속팀 넥센과 FA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스포츠Q DB]

이어 “2011년 FA로 친정팀에 돌아온 후 시즌을 거듭할수록 팀이 성장하고 있다. 팀의 구성원으로 그 과정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스러웠고 행복했다. 재능과 잠재력을 지닌 후배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계속 단단해질 것 같다. 4년간 주장을 맡으면서 힘들 때도 있었지만 선배들이 많이 도와주고 후배들도 잘 따라줘서 힘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지난 4년간의 소회를 전했다.

끝으로 이택근은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내 역할에 충실하겠다. 처음 주장을 맡았을 때는 앞장서서 나섰지만, 이제부터는 후배들이 스스로 나갈 수 있도록 뒤에서 든든한 맏형 노릇을 할 생각이다. 그리고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됨은 물론, 팀 전력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활약으로 남은 4년을 보내겠다”고 앞으로 각오와 목표를 밝혔다.

이택근은 지난 13시즌 통산 타율 0.304에 121홈런 620타점 715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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