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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서울] '마에스트로' 김동현, 도미닉 스틸 파운딩 공격에 TKO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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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서울] '마에스트로' 김동현, 도미닉 스틸 파운딩 공격에 TKO패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11.28 1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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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부터 그라운드 포지션 뺏기며 열세…3라운드 시작과 함께 메다꽂히며 완패

[올림픽공원=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메인 카드 경기에 나서는 '스턴건' 김동현과 동명이인인 '마에스트로' 김동현이 도미닉 스틸의 파운딩 공격에 맥을 추지 못하고 TKO패했다.

김동현은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파이트 나이트 79)에서 3라운드 27초만에 파운딩 공격을 당하며 TKO패했다.

웰터급 '에이스' 임현규의 부상으로 대신 UFC 옥타곤 위에 오른 김동현은 스틸을 맞아 1라운드 팽팽한 접전을 벌이는 듯 했지만 2라운드부터 스틸의 파상 공세에 줄곧 밀렸다. 김동현은 2라운드에는 거의 스틸에 깔려있다시피 하며 계속 파운딩 공격을 허용했다.

체력이 떨어질대로 떨어진 김동현은 3라운드 정신력으로 버텨보려고 했지만 스틸에게 잡힌 뒤 그대로 메다 꽂혔고 곧바로 펀치와 엘보 공격이 이어졌다. 스틸의 3연타 공격에 김동현은 그대로 정신을 잃었고 주심은 곧바로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 김동현(왼쪽)이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도미닉 스틸과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웰터급 경기에서 오른손 펀치에 턱을 가격당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제공]

스틸은 경기가 끝난 뒤 환호성을 올렸지만 곧바로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정신을 잃고 일어나지 못하는 김동현을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지켜봤다.

스틸은 경기가 끝난 뒤 "펀치와 엘보 공격으로 김동현과 맞섰고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김동현은 뛰어난 선수고 좋은 경기를 치렀다. 서울을 사랑하고 또 서울에서 경기를 갖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UFC 대회인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의 메인 카드에는 최두호와 추성훈, 김동현, 벤슨 헨더슨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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