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7:59 (금)
문성민-양효진, V리그 올스타 중간투표 선두
상태바
문성민-양효진, V리그 올스타 중간투표 선두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2.01 1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V리그 올스타전, 12월 25일 천안에서 개최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문성민(현대캐피탈)과 양효진(현대건설)이 V리그 올스타 팬투표에서 남녀부 1위를 달리고 있다.

V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25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달 24일부터 네이버 모바일에서 올스타 팬투표를 진행해왔다.

KOVO는 1일 “중간집계 결과(11월 30일 24시 기준) 총 득표 3만8136표 중 남자부 문성민이 2만2774표, 여자부 양효진이 2만6891표를 얻어 각각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 V리그 올스타 중간투표에서 문성민(사진)과 양효진이 남녀부 1위에 올랐다. [사진=KOVO 제공]

남자부 ‘팀 브라운’의 문성민은 올 시즌 V리그에서 팀 주장으로서 13경기 전 경기에 출전, 득점(218점)과 공격종합(성공률 47.52%)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 팀을 2위로 이끌고 있다.

팀 브라운의 2위 시몬(OK저축은행·2만1474표)이 문성민의 뒤를 바짝 쫓고 있으며, 3위권인 한선수와 김학민(이상 대한항공), 이민규(OK저축은행), 여오현(현대캐피탈)도 각각 2만표 가량을 획득,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여자부는 팀 브라운의 양효진이 3년 연속 올스타 팬투표 1위를 노리고 있는 가운데, 팀 코니의 이재영(흥국생명)이 2만3751표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이번 올스타전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감독 투표에서는 남자부 팀 브라운의 김세진 감독(OK저축은행)이 2만876표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여자부에선 팀 코니의 박미희 감독(흥국생명)이 2만6158표로 1위에 올라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모바일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번 투표는 V리그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6일 24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1인 1일 1회 참여).

투표 참여자에겐 추첨을 통해 네이버 라인(LINE)에서 제공하는 라인 캐릭터 상품과 NH농협에서 제공하는 관련 제품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12월 18일 네이버 스포츠 배구 섹션을 통해 발표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