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3:17 (목)
'국민타자' 이승엽, 모교 경상중에 동상 생겼다
상태바
'국민타자' 이승엽, 모교 경상중에 동상 생겼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12.03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책임감 느끼면서 선수생활 이어나갈 것"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영광스럽다.”

이보다 더 영예로운 일이 있을까. ‘국민타자’ 이승엽(39·삼성 라이온즈)의 동상이 생겼다.

삼성은 3일 이승엽이 자신의 모교 대구 경상중에서 열린 이승엽 선수상 제막식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동상은 경상중학교 10회 졸업생인 크레텍책임 최영수 회장이 후원했고 동국대미술학부 류완하 교수가 3개월간 제작했다.

이승엽은 “프로야구 선수에게 이렇게 동상까지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삼성 선수라는 것이 자랑스럽고”며 “이렇게 좋은 일을 만들어주신 분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책임감을 느끼면서 앞으로 선수생활을 더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승엽이 모교 경상중에서 열린 제막식에 참석해 자신의 동상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