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내년 1월 '천년 고도' 경주에서 유소년축구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한국유소년축구연맹(KYFA)은 2016년 1월 8일부터 여드레간 경북 경주시 축구공원에서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경주시가 후원하는 2016 동계클럽 유소년축구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이다. 9,10,11,12세부로 연령대를 나누어 경기를 진행한다. 모집 팀 수는 초등부 각 부별로 24팀(11세, 12세) 또는 32팀(9세, 10세)으로 총 120여 개다. 예선은 9일부터 이틀간 펼쳐지며 11일부터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토너먼트가 시작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각 부별 1위, 2위, 3위에게는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된다.

전국 최대 규모의 이번 클럽대회에는 유소년선수 외에 지도자, 학부모 등 약 4000여 명이 경주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맹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이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고 승패를 떠나 서로간의 우정과 꿈을 키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 문의는 전화 02-737-5155 또는 한국유소년축구연맹 홈페이지(http://www.kyfa.kr)를 방문하면 된다. 지난 1일부터 접수가 시작됐다. 오는 28일까지 연맹 이메일(kyfa5155@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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