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 기자] 배우 송일국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제작진 측은 25일 "송일국의 섭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방송 초창기부터 논의 돼 왔던 사안"이라고 말하며 “송일국이 아직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세쌍둥이를 돌보는 아빠의 모습을 통해 또 한 번 불가능에 도전하는 '슈퍼맨 아빠'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현재 첫 촬영을 마친 송일국은 그 누구보다 가정적인 아빠의 모습으로 현장에 있던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그는 대한, 민국, 만세 세 아들의 탄생 이후 아내를 도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결과 숙련된 모습의 '세쌍둥이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 세 형제의 에피소드는 다음달 6일 4시55분에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송일국은 최근 하차한 배우 장현성 가족의 뒤를 이어 활약한다. 배우로서 작품 활동에만 주력해온 그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의 고정 출연을 결정하면서 네티즌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송일국은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만큼 송일국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가족에서 소외되고, 자녀에게 소홀했던 우리 아빠들의 48시간동안 눈물겨운 육아 도전기를 담아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 KBS 간판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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