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7:22 (수)
추신수 계속된 부진, 타율 0.244까지 추락
상태바
추신수 계속된 부진, 타율 0.244까지 추락
  • 이재훈 기자
  • 승인 2014.06.25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트로이트전 4타수 무안타 2삼진...팀도 2-8 패배

[스포츠Q 이재훈 기자]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이틀 연속 무안타에 그치면서 2할 4푼대라는 처참한 타율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 인 알링턴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미국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2개의 삼진도 당했다.

추신수는 22일 LA 에인절스전 4타수 무안타 부진 이후 이틀간 팀 휴식 후 경기를 가졌으나 부진은 계속됐고 타율이 0.244까지 추락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말 1사 1루에서 가진 첫 타석에서 디트로이트 선발 드류 스마일리를 상대했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말 3회 1사 1, 2루서 가진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됐다.

추신수는 6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8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네 번째 타석에서는 디트로이트 바뀐 투수 좌완 필 코크를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났다.

결국 추신수의 침묵 속에 텍사스는 에인절스에 2-8로 패해 6연패 수렁에 빠지며 35승 41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4번 타자로 나선 애드리안 벨트레가 4안타를 치며 통산 2500안타를 달성했으나 빛이 바랬다.

steelheart@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