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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애씨' 김현숙, 동갑내기 사업가와 백년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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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애씨' 김현숙, 동갑내기 사업가와 백년가약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6.2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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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 기자] 개그우먼 겸 배우 김현숙(36)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김현숙(36)은 다음달 12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일반인 남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김현숙과 동갑내기 사업가로,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뒤 1년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현재 케이블채널 tvN 다큐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3'을 촬영 중인 김현숙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비밀리에 결혼식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 김현숙이 동갑내기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사진=CJ E&M]

김현숙은 2005년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당시 그는 개그우먼으로서 '출산드라'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데뷔와 동시에 유명세를 탔다. 이후 2007년 '막돼먹은 영애씨1'에 출연하며 연기자 활동에 나섰다.

그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8년째(시즌1~13) 영애 역으로 열연하며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김현숙은 이 드라마를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로 이끈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매 시즌 호연을 펼치고 있다.

nara927@sportsq.co.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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