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여행사 마이뚜루시모는 허니무너와 가족 여행객들을 위한 ‘칸쿤 코즈멜 팰리스’ 상품을 론칭했다.
칸쿤의 남쪽 리베라마야로 가다보면 플레야델 카르멘이 나온다. 칸쿤의 대표적 타운으로 수많은 관광객이 모여드는 곳이다. 페리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40분가량 가면 코즈멜 섬이 등장한다. 국내에 별로 알려지지 않은 작은 섬이지만 전 세계 관광객들과 다이버들이 몰려드는 곳 중의 하나다.
카리브해의 바람과 강렬한 햇빛을 가르고 빠른 속도로 바다를 질주하는 페리는 코즈멜과 플레야델 카르멘을 1시간마다 오간다. 코즈멜 섬은 칸쿤을 찾은 관광객들이 1일 투어로 오기도 하고, 며칠씩 머무르면서 휴식을 즐긴다. 대형 크루즈가 선박을 하고, 빌딩과 호화 면세점도 있다. 선착장에서 차량으로 5분 정도 가면 해안가에 아름다운 리조트가 나오는데 이곳이 바로 코즈멜 펠리스 리조트다.
해안가 바위 위에 지어진 이 리조트의 객실은 오션뷰와 오션 프론트로 나뉘어지고 주니어 스위트룸, 컨시어지레벨, 로프탑으로 구성돼 있다. 실내 구조는 아치형 기둥과 틀로 궁전에 온듯한 느낌을 제공하며 분홍빛 인테리어는 허니무너들에게 포근함을 안겨준다.
코즈멜 팰리스의 장점은 무엇보다 아름다운 수중 환경을 코앞에 두고 있다는 것이다. 메인 수영장과 모래사장으로 이뤄진 비치 존 외에 바로 앞 계단을 통해 내려가면 아름다운 산호와 물고기가 가득한 스노클링 포인트가 펼쳐진다. 또 자체 스쿠버 다이빙숍과 연습용 다이빙 풀을 갖추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타이빙 투어를 나가는 배를 이용할 수 있어 수상 스포츠를 좋아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VM(베케이션머니)로 스노클링 어드벤처, 다이빙 기초, 디스커버리 스쿠바 다이빙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1층에 있는 ‘VM플레너’에게 도움을 청해 렌터카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시내까지 도보 10분이 걸린다.
이외 스파센터는 총 9개의 오션뷰 스파룸을 보유,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스파를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2)3406-91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