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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분위기' 문채원, '숏 커트'에 '화려한 의상'… '단아함'보다 '발랄함' 선택한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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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분위기' 문채원, '숏 커트'에 '화려한 의상'… '단아함'보다 '발랄함' 선택한 패션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2.0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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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영화 '그날의 분위기'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문채원의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8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그날의 분위기'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유연석과 함께 등장한 문채원은 길었던 머리를 짧게 자른 '숏 커트'를 선보여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문채원은 그동안 긴 머리를 유지하며 청순한 매력을 어필해오던 스타 중 한 명이었다. 그런 그가 '숏 커트'를 선보인 것은 의외의 선택이었다.

▲ 영화 '그날의 분위기' 문채원 [사진= 스포츠Q DB]

이날 제작 발표회 현장을 찾은 문채원은 절묘하게 떨어지는 길이의 귀걸이와 사이즈가 큰 반지, 반짝이는 소재의 의상을 선택하며 화려한 패션을 선보였다.

문채원이 유연석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와 ‘맘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영화로 오는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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